4월 중순경에 설치했습니다. 역삼동 아파트입니다.

전의 세입자가 베란다 청소를 한번도 하지 않아서 방충망 설치하는 창 주변이 먼지가 까맣게 가득 쌓였던 것 같습니다.

그 부분을 조금이라도 닦고 (아니면 제게 전화를 하면 제가 달려가서라도 닦았을 텐데) 처리해 주지 않았던 점이 정말 아쉬웠습니다.

새로 한 싱크대 상판에 먼지가(물론 작업은 밖에서 했지만 방충망을 창문에 부착하는 과정에서 먼지가 상판에 떨어짐) 묻어서 아직도 상판이 부분 부분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. 그 부분은 볼 때 마다 정말 속상합니다.(상판에 먼지가 묻었을 때 바로 처리만 해 주었어도 검게 그을리지 않았을텐데.... 퇴근을 늦게 해서 발견한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.)

제품은 가격이 가격인 만큼 좋겠지만 시공과정에서 검은 먼지를 바로 처리해 주지 않으셔서 중간 중간 검게 그을린 상판을 보면 정말 속상합니다.

제 후기가 삭제되지 않았으면 합니다.